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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USB-C 탑재' 새 아이패드 공개... 한국가격 확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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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이  18 일(현지시간) 신형 태블릿 PC 인  10 세대 아이패드를 공개했다. 애플 제공 애플이  18 일(현지시간) 전면 홈버튼을 없애고  USB-C  타입의 충전 단자를 도입한  10 세대 아이패드, 최신형 칩을 탑재한 아이패드 프로 신제품를 공개했다. 애플은 지난달 공개한 아이폰 14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아이패드 프로 신제품의 미국 가격은 동결했지만, 한국 판매가는  20 만원 이상 높여 잡았다. 고환율의 영향으로 해석된다. 애플은 이날 별도 공개행사 없이 보도자료를 통해 아이패드 신제품 출시를 알렸다.  10.9 인치 크기의 새로운 아이패드는 디자인이 확 바뀌었다.  전면 아래쪽에 있던 홈버튼이 없어진 대신 상단에 터치 ID 가 들어갔다.  전면 카메라는 가로 방향 가장자리로 이동했다. 또 신제품엔  아이패드 제품 중 처음으로 라이트닝 포트 대신  USB-C  포트가 탑재 됐다. 아이패드 프로, 아이패드 미니에 먼저 적용한  USB-C  포트를 기본 제품에까지 확대 적용한 것이다. 함께 공개된 고급사양의 아이패드 프로 2종( 11 인치,  12.9 인치) 디자인엔 변화가 거의 없다. 그러나 최근 맥 컴퓨터에 사용된  M2  칩을 장착해 성능을 끌어 올렸다. 두뇌 역할을 하는  M2  칩이 들어가면서 신형 아이패드는  M1  칩이 들어간 이전 모델보다 중앙처리장치( CPU )가  15 % 더 빨라지고, 그래픽 성능은 최대  35 % 향상됐다고 애플은 설명했다. 아울러 별도로 구매 가능한 애플펜슬이 디스플레이와 최대  12 ㎜ 떨어져 있어도 아이패드가 펜슬의 움직임을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애플이  18 일(현지시간) 아이패드 프로 신제품을 공개했다. 애플 제공 9세대 아이패드도 가격 더 올라 10 세대 아이패드의 미국 가격은  329 달러였던 9세대보다 오른  449 달러다. 미국 가격과 함께  한국 가격도  67 만9, 000 원으로 이전 모델 출시가( 44 만9, 000 원)보다  23 만원 올랐다. 아이패드 프로 가격은 더 올랐다. 애플